130530 USB DOCK 체험 강연회....허접한 후기..

[외]/[7D]

목요일 수업이 없어 강연회에 다녀올 수 있었다.

아침에 렌즈랑 카메라 그리고 모노포드를 바리바리 싸들고 충무로에 있는 세기P&C에 도착..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못보고 그냥 지나쳐 2~3번은 왔다갔다 한거같다. 나름 큰건물인데 왜 못봤을까


이렇게 쓰려고 보니 카메라도 들고갔는데 이것저것 좀 찍을걸 ..... ㅠㅠ



어쨋든 1시 좀 넘어서 갔었는데 리허설이 한창이었고 분주하게 돌아다니시더라.. 두분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셨는데

다들 '왜이렇게 빨리 왔느냐'라며 놀라시더라 ㄷㄷ..

밑에 체험존 있으니 시간이 남으니 거기 가 보시라는 말에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해서 내려갔는데 둘러보니 체험존 같이 보이는곳이

협소하게 한곳 딱 있더라... 밖에 나와 있는 렌즈는 거의 광각단렌즈나 줌렌즈가 3개정도 있었는데 내 적극적으로 물어보지 못해서 옆에

유리로된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는건 체험해 볼 수 있는건지는 못 물어봤다...

DP3M이 있었는데 셔터음 소리나 들어보고자 몇번 해봤는데 완전 없진 않더라.. 약간 정숙하길 바랬는데... 어차피 돈이없어 못사니 ㅠㅠ..


이렇게 둘러보다 20분쯤 올라가서 밖에서 좀 앉아 기다리다가 30분쯤에 들어갔다..





뒷편엔 시그마 C 17-70mm, A 30mm와 35mm 그리고 S 120-300mm(니콘), 또 미러리스용 60mm 등이 진열되어있었고 정면에는 강연을 위해 30mm 와 120-300mm(캐논)이 있었다.


[30mm]

[17-70mm]

한번 마운트 해봐도 된다는 말에 두근두근 장착

그런데 테스트샷을 다 개판으로 담아서 ... ㅠㅠ .. 너무 막샷이라 올리기가 그렇다..;;

동영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가는분도 있었는데 개인소장일지도 모르니.. 음


120-300도 마운트 해봤는데 일단 무게감이 엄청나다..

예전에 P&I때 신형을 마운트해서 찍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이 정도면 잠깐잠깐 손각대로도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나온건 '모노포드 없으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약 700g의 차이를 느끼고 막샷을 날리며 ㅠㅠ.... os는 안켜놨었으니 모르겠고 AF속도는 지금 가지고있는거보다 조금 느리다는 느낌정도

리미터가 나에겐 필수겠구나 느꼈고 거리계창을보니 70-300은 20미터 이후론 무한대인데 이건 30미터눈금까지 있었다는것...



2시 좀 넘어서 시작된 강연!


순서는 이런식으로 이루어 졌다.


일단 독 프로그램을 켜고 마운트를 했을때 독 프로그램과 해당렌즈의 최신 펌웨어를 자동으로 검색해주며

A, C렌즈는 초점 교정만 가능하지만 S렌즈의 경우 af속도나 초점리미터 os 설정등을 할 수 있다.


아으 체험해볼순 있었는데 대표자처럼 나와서 하라는 말에 ...ㄷㄷ...

내가 왜 그 먼데까지 갔는데 용기를 못낸거니 ㅠㅠ... 세가지 다 해보고팟는데..

어쨋든 6월에 혹시 또 열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셨으니 그때 기회가된다면 한번더 가보고 싶다..



리미터 설정은 거의 눈금단위로 조절 가능한데 한 2눈금정도로 움직이는거 같았다.



3번째로 초점교정 안내


가장 주의깊게 보느라 가장 메모를 하지않아 집에 왔을땐 ㅠㅠ...


일단 테스트 촬영거리로는 화각의 40배거리가 적당하다고 한다. 

2번 구면수차는 .... 설명하신 부분이 햇갈려 정리해 적기가 어려울것 같다 ㅠㅠ


그리고 3번 피사체 수평수직에 대해선

촬영자와 피사체 그리고 초점이 맞는면이 수직수평이 맞아야 더 정확한 초점교정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셨고

광원편차에 대해선 실내등과 자연광의 차이를 말씀해주셨으나 지금 생각나는건 '자연광에서 하는게 좋겠구나' 란 기억뿐 ㅠㅠ..


피사계 심도에 관해선 .... ;;..



다음 갈땐 영상을 찍든 녹음을 하든 해야겠다 ㅠㅠ 너무 기억이 안나네